주말에 주문을 하고 어제 화욜날 받았습니다.

김치 들어오기 전에 제가 김치판매 추천을 한 적이 있었는데 이제서야 먹어보게 되네요... ^^

(전 지금껏 김치 사먹은 적 없습니다.

사발면 먹을때 편의점 김치 정도는 사먹었었지요.)

날씨탓에 아이스팩은 거의 다 녹았지만 도착해서 열어봤을때도  김치가 시원하네요.

용기에 옮겨 담으면서 한줄기 쭈~욱 찢어 기대충만~~~~

아~~~ 맛있어요.... 정말~!!!

눈으로 보기보다 훨~씬 맛이 좋아요.

김치를 몇번을 집어먹고는 밥 안먹으려다가  결국 밥솥에서 밥을 덜어냈네요.ㅋ

일단 아삭하고 시원합니다.

먹는 분들에 따라서 간이 약간은 싱겁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양념을 아끼거나 그런것은 절대 아니더군요.

고추가루도 제대로 잘 들어가 있습니다. 속도 그렇구요.

짜게 안먹는 요즘에 정말 딱~!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받았을때는 별 생각 없었는데... 맛있으니까 왜 이리 김치가 적게 느껴지던지...ㅠㅠ

김치 정말 많이 먹는 저에게 이런 김치는 행운입니다.

정성껏 선별해서 맛있게 만드신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세일 팍팍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