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나 저나 초밥을 좋아해서 사먹기만 하고
만들어 먹을 생각은 못하고 있던 차에 이번 상품을 보고
초밥에 도전해보고자 주문했어요.
무엇보다 상품구성이 저는 마음에 들었어요.
기름기가 많고 부드러운 걸 좋아하는 저는 연어를^^
담백하고 쫄깃한 식감을 좋아하는 와이프는 광어를^^
초밥이 이렇게 간단한 건줄 몰랐네요.
회를 적당 사이즈로 자른 다음
같이 온 초데리를 따뜻한 밥에 넣고 섞으면 끝!
준비한 밥에 적당량 들어 와사비를 살짝 올린다음
회로 감싸면 맛있는 초밥이 완성~
근데 처음인지라 실수를 한게 모양도 그닥 예쁘지 않았지만 초밥용 밥을 만질때 손에 자꾸 달라 붙더라구요.
어디서본게 생각난게 일식 요리사들이 초밥용 밥 만질때 살짝 뭔가를 묻히는게 기억나더라구요.
물은 꼭 준비하세요~
초밥 하나를 싸고 손에 물을 묻혀 다음 초밥용 밥을 만지면 잘라 붙지 않아요~
모양도 삐뚤삐뚤 밥 양도 많고 적고해서 비주얼은 떨어지지만 맛 하나는 진짜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