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곱창은 냄새1도없고 적당히 된장푼물에 월계수잎 한두장넣어 20분정도만 초벌로 삶아서 사용했는데도 연육이 잘되어서인지 전혀 질기지도않고 삶으면서 곱이 빠졌는데도 곱도 알차고 삶는내내 냄새도않나고 너무 맛있었어요(보통1시간이상 끓이시는분도많더라고요)

근데 지방이 많은건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너무많아서 사실 택배열고 좀 당황했어요^^;

사진에서 손에들고계시는 곱창만큼을 예상했는데 그 3배쯤붙어있더라구요^^;

삶으면 좀 사라지나 했는데 지방질이 어찌나 튼실히 잘붙어있던지..

삶아도 지방이 3분의2더라고요ㅠ

전골사진속의 곱창은 기름을 거의 70%는 제거한 후이고요

저처럼 곱창은 좋아하지만 기름에 예민하신분들은 각오하고 시키셔요

기름제거는 삶은후 가위보단 손으로하시는걸추천해요..

가위질하다 곱 날려먹기 딱좋아요 .. ㅎㅎ

그래도 요즘 밖에서 곱창 먹으려하면 이렇게먹는거보다 선도도 가격도 너무 차이나서 생각나면 시켜먹을것같습니당ㅎ

요즘 곱창가격 사악해서 1인분에 2만원웃돌고 30센티도안되는거 한줄주잖아요?

한팩이 밖에서먹는 기름적은 곱창의 3~4인분,기름많은곳의 4~5인분정도 되는 느낌이예요.

참고하면좋을것같습니다

오늘도 잘먹었습니당^^